8월 셋째 주, 서학개미들이 미국 증시에서 8억 달러 넘게 순매수했습니다. 눈에 띄는 건 모더나 암 백신 임상 3상 성공 소식 이후 정작 모더나보다 머크를 10배 더 많이 샀다는 점입니다. 저도 비슷한 상황에서 뒤늦게 급등주를 쫓다가 낭패를 본 경험이 있어서, 이번 매매 데이터가 남다르게 읽혔습니다. 서학 개미 이번 주 순매수 동향 — 머크·암호화폐, 반도체는 탈출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에 따르면 8월 20~26일 한 주 동안 서학개미들의 미국 증시 순매수 규모는 8억 212만 달러였습니다(출처: 한국예탁결제원 세이브로). 직전 주에 이어 2주 연속 매수 우위입니다. 같은 기간 S&P500지수와 나스닥지수가 각각 0.4%, 0.8% 하락한 것을 감안하면 꽤 과감한 베팅이었습니다.순매수 1위는 머크였습니다...
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(Fed) 의장이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"해야 할 일을 하겠다"고 밝히면서 9월 금리 인상 가능성이 빠르게 커지고 있습니다. 제가 주식을 하면서 뼈저리게 느낀 게 하나 있는데, 연준 의장이 입을 열기만 해도 시장이 통째로 흔들린다는 사실입니다. 실제로 금리를 올린 것도 아닌데 말 한마디에 채권도, 주식도, 심지어 비트코인까지 움직이더군요.워시 연준 의장 잭슨홀에서 무슨 말이 나왔나워시 의장은 이번 잭슨홀 회의 데뷔 무대에서 꽤 직접적인 표현을 썼습니다. "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우려스럽다", "65개월간 목표치를 웃돌았다", "단기 금리는 주된 수단"이라는 발언이 이어졌고, 이것이 시장에 즉각적인 신호로 받아들여졌습니다.여기서 '포워드가이던스(Forward Guidance)'라는 개념을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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