솔직히 저는 마트에서 장을 볼 때마다 "또 올랐네" 하고 넘겼지, 그게 우크라이나 전쟁이나 엘니뇨와 연결된다는 생각은 해본 적이 없었습니다. 그런데 유엔 식량농업기구(FAO)가 발표한 8월 세계 식량가격지수가 133.3p를 기록하며 2022년 11월 이후 약 4년 만에 최고치를 찍었다는 수치를 보고 나서야, 제가 체감하던 그 가격이 그냥 국내 작황 문제가 아니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. 밀부터 설탕, 식용유, 유제품까지 거의 모든 품목이 동시에 오른다는 건, 뭔가 구조적인 문제가 터지고 있다는 신호 아닐까요. 공급망 붕괴가 밀·옥수수 가격을 어떻게 흔드나저는 물류 관련 업무를 하면서 공급망(Supply Chain)이 한 곳에서 막히면 뒤에 있는 모든 일정과 비용이 줄줄이 꼬이는 걸 직접 경험한 적이 있습니다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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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9. 8. 12:0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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